일상이야기/맛집투어

(용산 카페) 로지 Roji

홍's반장 2021. 2. 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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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제주마린입니다

포스팅을 자주 해야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게을러지고 있네요...ㅜㅜ (반성합니다ㅜㅜ)

그래서 리프레시 하는 마음으로 오늘 첫 맛집투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저는 근무지가 용산이라서 주로 용산, 공덕, 마포, 이태원쪽 맛집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점심 때마다 자주 가게 되는 용산경찰서 부근 열정도에 있는 카페 로지입니다

용산 열정도 카페 로지 ROJI

이날은 오랜만에 퇴근하고 데이트로 열정도 맛집을 찾았다가 차 한잔 하려고 자주가는 카페 로지에 들렸습니다

로지는 요새 핫한 열정도에서도 골목에 있어서 찾기 힘드실텐데요

오락실과 새로 생긴 유료주차장 맞은편을 보시면 골목이 하나 보여요~ 그 골목에 기름집 등등 가게가 있고(다음에 여기 있는 식당도 리뷰할께요ㅎㅎㅎ) 골목을 보시면 횡단보도가 하나 보여요~

거기가 로지랍니다

오락실 맞은편 골목에 있는 횡단보도를 찾아주세요 :)

여긴 특이하게 좌우로 가게를 임대해서 쓰고 있더라구요~ 오래된 건물이라 협소한 점을 이렇게 임대를 해서 활용할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좌측에서 주문을 하시고 주문하시는 건물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맞은편에 넓게 앉을 수 있는 좌석과 로스팅하는 기계가 있어요~

주문하는 건물(?) 내부

좌우로 가게를 쓰셔서 편하게 주문하는 건물 / 로스팅기계 있는 건물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내부는 노출벽과 우드 인테리어가 눈에 띄고 조명도 노란빛을 써서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입니다

그럼 메뉴를 한번 볼까요??

로지 메뉴

저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두를 너무 강하게 볶아서 탄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유통기간을 길게 하려면 그렇게 하는게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개인카페, 그 중에서도 로스팅을 직접하거나 맛있게 볶아진 원두를 쓰는 집들을 찾아 다닙니다

용산경찰서 부근에 좋은 카페가 많으니 차차 소개해드릴께요 :)

다시 로지로 돌아와서 저희 커플은 로지넛츠(ice)와 아인슈페너 디카페인(ice)로 주문했습니다

로지넛츠(좌)와 아인슈페너(우)

짠~~ 로지넛츠와 아인슈페너입니다

로지넛츠는 이날 처음 마셔봤는데 플랫화이트에 토피넛라떼가 합쳐진 맛이었습니다

아인슈페너는 달달하니 아주 좋았구요~

컵받침으로 나온 영어로 적힌 종이의 갬성~

그리고 컵받침으로 영어로 적힌 종이(이게 책인지.. 아니면 출력하신건지 잘 모르겠네용...) 위에 음료를 주셨는데 아우~~~ 느낌 있었습니다~ㅎㅎㅎ

커피를 한잔 마시니깐 이제야 카페 인테리어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카페에는 영화가 소리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커피를 만드는 공간 옆에 티라미슈 같이 곁드릴 케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참~ 사장님 인테리어 잘하셨어~

좁아보이지만 그래도 4인은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잘 되있어요

요런 감성~

앞서 말씀드린대로 전반적으로 따뜻한 톤이라 요새같이 추운 날 따뜻한 차와 함께 몸을 녹이면 몸도 따뜻~ 갬성도 따뜻한 그런 느낌이라 자주 오게 됩니다

오늘 소개한 용산 갬성카페 로지(ROJI)였습니다

이상으로 첫 맛집 포스팅을 마칩니다

죽어가는 출판거리를 젊은 사장님들이 들어가서 새로운 맛집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는 용산 열정도!!!

처음 거리가 조성될 때부터 무언가 활력이 필요하거나 좋은 에너지를 얻고 싶을 때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요

그런 열정도에서 조용히 커피 한잔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 맛집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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