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꾸미기 아이템 part.1(일룸 레마 카페장 1000 인출형/식탁형)
안녕하세요 :)
제주마린입니다
오늘은 제가 행복주택에서 생활하면서 쓰고 있는 아이템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입주를 준비하시거나 집을 꾸미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도 입주를 준비하면서 참 많은 포스팅을 찾아봤는데요
집꾸미기는 정답이 없더라구요
특히 26형부터 36형(37형), 44형 등 큰 평형 같은 경우에는 무옵션이기 때문에 가스레인지부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등 모든 물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전에 살던 원룸이 너무 작다보니깐 식탁에 앉아서 밥먹는 것은 꿈에 가까웠는데요
그러다보니 이번에는 꼭 식탁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큰 맘먹고 구매한 일룸 카페장을 리뷰합니다 :)
제가 고민한 포인트는 1. 식탁 2. 수납이 많을 것 이 두가지였는데요
이 모든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 아이템이 바로 일룸 카페장이었습니다
아마 행복주택 36형 이상을 살고 계시는 분들은 다들 일룸 카페장을 잘 아실꺼에요
제가 일룸 카페장을 사게 된 이유는 첫번째!! 바로 고민거리를 한번에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옆에서 본 모습을 보시면 저 공간이 1m50cm정도 나오는 공간인데요
저기에 딱 들어가는 사이즈라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디자인인데요~ 이건 개인취향이니 보시는 분들께서 판단해주세요 :)
이제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살펴볼까요??
제일 위부터 봅시다~
상부에는 네 칸의 수납장과 직사각형으로 긴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저 네 칸의 수납공간에는 별도로 수납함을 구매할 수 있으니 구매하실 때 보시고 선택하세요(추가로 와인걸이도 추가금을 내시고 설치할 수 있으니 매장에서 한번 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장 위에는 면세점을 다녀올 때 마다 산 위스키와 소소하게 기분낼 때 마시는 와인을 두었습니다
수납공간 밑에 넓은 공간에는 잡동사니를 두었는데요~ 화장실 바로 옆이라 샤워하고 나오면 바로 쓸 수 있게 로션이나 화장품 등을 놓고 쓰고 있습니다
그 밑으로는 높이가 좀 있는 수납공간이 있는데요 ~ 저는 여기는 아직 많은 것을 채워놓지는 않았습니다
쓰다보니깐 재택근무하다가 점심을 먹거나 할때 노트북을 올려두거나 집에 들어와서 간단한 짐을 올려두게 되더라구요
제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식탁입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많았는데요 9월 이사하기 전에는 카페를 가거나 굳이 오지 말라는데도 회사를 갔었습니다ㅜㅜ(7~9월까지 잠깐 고모님댁에 신세를 졌었는데 제가 집에만 있으니 고모, 고모부께 민폐가 되는 것 같아서... 나갔었죠ㅜㅜ)
그렇지만 이제는 이 식탁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니깐 너무 좋더라구요
일룸 카페장의 좋은 점은 식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일을 하거나 식사를 할 때는 이렇게 길게 빼서 쓸 수 있고
사용을 마치면 이렇게 안으로 넣어놔서 이동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탁 밑을 보면
하부에 전자레인지와 전기밥솥이 딱 들어갈 만한 공간이 있고 그 밑으로도 잡동사니를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하부장 같은 경우에는 제가 산 것 처럼 다 오픈된 버전(인출형)과 전기밥솥 수납한 공간에 문이 달려있는 버전(도어형)이 있으니 혹시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용도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너무 장점만 나열했는데 이번엔 단점을 이야기해볼까요??
단점은 바로~~ 너무 비쌉니다ㅜㅜ
식탁까지 하면 매장가격이
56만원입니다ㅜㅜ
가뜩이나 냉장고, 에어컨 등등 살 게 많은데 식탁&수납장에 6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써야하니 이거 참...
오늘의 집이나 기타 인테리어 관련된 어플에 보시면 수납과 식탁이 함께 가능한 가구가 20~30만원대로도 괜찮은 친구를 업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그래도 +이쁨까지 탑재한 이 친구를 포기하기가 어렵더라구요ㅎㅎㅎ(제 여자친구는 매장가서 계약할 때 까지 이거 왜 사냐고 했었어요...)
돈을 들인 만큼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 여러분께 소개드리지만 가성비를 중시하신다면 다른 좋은 제품도 많으니 꼭 발품 팔아보시고 좋은 제품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제가 구매해서 쓰고 있는 아이템을 소개해 드리면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께서 행복한 행복주택 생활 하시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다른 포스팅으로 또 만나요 :)